오랜만의 여유로움

하루의 기록사진 2007. 11. 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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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넘게 생산과 관리 그리고 외근에 시달리고 있다.
더불어 얻은 복통으로 이틀동안 먹은거라고는
죽 두그릇.
그래도 습관처럼 시간이 나면 술집을 찾는다.
이상하게도 한 잔  두 잔 들어가다보면 복통을 잊는다.





금요일 오후에 업무를 끝내고
1박2일 일정으로 명목상 워크샵을 떠난다 대부도로.
명목상 워크샵.
내면적으로는 뭐 알잖아?
술!
그동안의 격무에서 벗어나
멀지않은 바로 집앞 대부도로 가는 것이지만
그래도 일에서 벗어나 자연바람을 쐬는 것만으로도
충전이 되리라.

별탈없이 웃는 모습으로 귀사했으면 좋겠다.
워낙 취중견들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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