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

하루의 기록사진 2017. 5. 6. 15:39
토요일이다.
일찌기 일어나 씻고 챙기고.


출근은 가볍게 샤방샤방.

회사 다 가서 있는

경사 있는 언덕 길을

끌바했었는데

이젠 그냠 올라 간다.

인간 승리.

역시 자전거는

타는만큼 성숙해짐.



퇴근 길.

와..바람...맞바람..

오면서 계속 신발 찾게 됨.

신8신8..

풍속이 맞는건가.

여튼 자전거가 옆으로 밀릴 정도.




집 앞에 도착해서도

들어가지 않고

계단에 털퍼덕 앉아

여전히 신발 찾음..


힘들었다..역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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