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내눈밖의 풍경 2007. 6. 9. 21:26아침 일찍 출발한 출장길.
회사에서 망향휴게소까지는 내가 운전하고
나머지는 다 사장이 했다.
네비게이션이 가르켜주는 곳에 도착했으나
철탑이 없다.
아무래도 잘못 온 것 같아서
철탑을 찾기 시작.
저 멀리 철탑이 보인다.
다시 출발.
차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따라 산 중턱까지 올라가보니
철탑이 눈앞에 들어온다.
동네의 높은 빌딩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저런 안테나가 달린 철탑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저것이 있어야 핸드폰이니 위치추적등등을 할 수 있다.
시골이라 공기가 깨끗해서 하늘이 정말
말그대로 맑았다.
청명함 그 자체.
더이상 차가 올라가지질 않아 도보로 이동 시작.
크레인도 차도 올라갈 수 없는 길.
사람손으로 옮기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함체들.
결국 포크레인으로 옮긴다.
그나마 이 포크레인도 겨우 올라갈만큼 가파른 길.
이렇게 졸졸 쫓아가며 저것이 뒤로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드디어 올라왔다.
사진찍은 이자리가 오늘 설치장소.
계단으로 몇층만 올라가도 숨차하는 내가
이곳에 올라오니 심장이 터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점심식사로 중국음식을 시켰는데
도보로 올라와야하는 관계로
내려가서 배달통을 같이 들고 왔었다.
또 심장터지는지 알았음..ㅡㅡ;
솔직히 욕도 나오더라..ㅡㅡ^
우린 출장가서 이런 철탑만 찾으면 된다.
다행히 건물옥상이라면 편하지만
이렇게 산중턱이나 정상에 있는 곳이라면
난 말그대로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하늘빛 정말 이뻤었다.
사람들 왜 카메라 안가져왔냐고 하는데.
일하러오는데 왜가지고 와.
똑딱이가져온 것도 고심하고 가져간건데.
경치 좋다~
타회사에서 만들어 납품한 것도 둘러보기도 하고.
대충 도와주러 간다더니
결국 2/3 이상을 해주고 왔다.
그럼 저사람들이 다했냐고?
아니,
저기 저 아줌마하고 나하고 그리고 설치팀.
이사람들이 거의 다하고
나머지는 조수역활만 했다.
목말라도 물이 모자라 마시지도 못하고.
그나마 산바람이 시원해 견딜 수 있었다.
볶음밥에 탕수육, 그리고 고량주.
소주인줄 알고 한입에 털어넣었다가
목 다타는지 알았다.
네다섯잔 마시고 알딸딸한 기운에 드러누워 하늘보다 한 컷.
대충 힘든거 다 해주고 철수.
귀가하니 오후 6시반.
생각보다 빨리 왔다.
아..
피곤하다.
피곤한데 잠은 못잘 것 같다.
오는 내내 잠만 잤으니.
회사에서 망향휴게소까지는 내가 운전하고
나머지는 다 사장이 했다.
네비게이션이 가르켜주는 곳에 도착했으나
철탑이 없다.
아무래도 잘못 온 것 같아서
철탑을 찾기 시작.
저 멀리 철탑이 보인다.
다시 출발.
차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따라 산 중턱까지 올라가보니
철탑이 눈앞에 들어온다.
동네의 높은 빌딩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저런 안테나가 달린 철탑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저것이 있어야 핸드폰이니 위치추적등등을 할 수 있다.
시골이라 공기가 깨끗해서 하늘이 정말
말그대로 맑았다.
청명함 그 자체.
더이상 차가 올라가지질 않아 도보로 이동 시작.
크레인도 차도 올라갈 수 없는 길.
사람손으로 옮기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함체들.
결국 포크레인으로 옮긴다.
그나마 이 포크레인도 겨우 올라갈만큼 가파른 길.
이렇게 졸졸 쫓아가며 저것이 뒤로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을 했었다.
드디어 올라왔다.
사진찍은 이자리가 오늘 설치장소.
계단으로 몇층만 올라가도 숨차하는 내가
이곳에 올라오니 심장이 터져나올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점심식사로 중국음식을 시켰는데
도보로 올라와야하는 관계로
내려가서 배달통을 같이 들고 왔었다.
또 심장터지는지 알았음..ㅡㅡ;
솔직히 욕도 나오더라..ㅡㅡ^
우린 출장가서 이런 철탑만 찾으면 된다.
다행히 건물옥상이라면 편하지만
이렇게 산중턱이나 정상에 있는 곳이라면
난 말그대로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하늘빛 정말 이뻤었다.
사람들 왜 카메라 안가져왔냐고 하는데.
일하러오는데 왜가지고 와.
똑딱이가져온 것도 고심하고 가져간건데.
경치 좋다~
타회사에서 만들어 납품한 것도 둘러보기도 하고.
대충 도와주러 간다더니
결국 2/3 이상을 해주고 왔다.
그럼 저사람들이 다했냐고?
아니,
저기 저 아줌마하고 나하고 그리고 설치팀.
이사람들이 거의 다하고
나머지는 조수역활만 했다.
목말라도 물이 모자라 마시지도 못하고.
그나마 산바람이 시원해 견딜 수 있었다.
볶음밥에 탕수육, 그리고 고량주.
소주인줄 알고 한입에 털어넣었다가
목 다타는지 알았다.
네다섯잔 마시고 알딸딸한 기운에 드러누워 하늘보다 한 컷.
대충 힘든거 다 해주고 철수.
귀가하니 오후 6시반.
생각보다 빨리 왔다.
아..
피곤하다.
피곤한데 잠은 못잘 것 같다.
오는 내내 잠만 잤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