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하루의 기록사진 2017. 11. 7. 14:04
바쁘다.

정신없다.

그러던 와중의 허리 통증.

다행히 디스크막만 찢어짐.

20년만의 입원.




다행히도

약물치료로 가능하다고 한다.

좀..

조심해야겠다.



점심 먹으러 병원 근처

셀러드뷔페에 갔다가

테이블위에 있던 초코물이 쏟아지며

바지와 신발을 뒤덮어 버렸다.

난 아무짓도 안했고

건들고 지나간 사람도 없는데

지 혼자 떨어졌다.

직원들의 사과에

떨어진 물건이 잘못이지

직원들이 뭔 죄가 있나 싶어

세탁비만 달라 했더니

기어코 미안하다며

새신발을 사주었다.





득템.

양말도 득템.

바지도 사준다는거 사양했다.

식사비도 안받았는데

바지까지 사내라고 할 순 없었다.

어쨋든 희한한 경험을 많이 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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