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내눈밖의 풍경 2010. 3. 1. 22:50정선에서 1박을 한 어느 민박집.
처음에 도작해서는 허름한 집모습에
무척이나 실망했었고
아궁이민박은 맞을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런 의문은 채 30분도 못갔다.
살이 익는듯한 방바닥에 탄성을,
머루주며 삶은 옥수수며 주인어른의
넉넉한 시골인심에 감사함을.
처음에 도작해서는 허름한 집모습에
무척이나 실망했었고
아궁이민박은 맞을까?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그런 의문은 채 30분도 못갔다.
살이 익는듯한 방바닥에 탄성을,
머루주며 삶은 옥수수며 주인어른의
넉넉한 시골인심에 감사함을.
사실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은 바다와
정선레일바이크였다.
일주일전 어렵사리 예약까지하고 갔는데
새벽부터 내리는 눈으로 인해 귀가해야만 했다.
승차시간이 다되어 예약취소여부를 문의하려 전화를 했으나
통화는 되지 않고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정선에서 진부IC까지 나오는 길은 편도 1차선에 계곡을 끼고
1시간 넘게 나가야 한다.
점점 쌓여만 가는 길이 영 심상치 않아 조심조심.
그와중에도 고마운 것은.
레일바이크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와 기상사정으로
승차가 안된 것이니 예약취소를 해주겠다는 것.
그리고 쉽사리 보지 못할 설경들.
사진으로 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비록 바이크는 못탔지만
넉넉한 시골인심들과
도시에서는 보지못할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경.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
정선레일바이크였다.
일주일전 어렵사리 예약까지하고 갔는데
새벽부터 내리는 눈으로 인해 귀가해야만 했다.
승차시간이 다되어 예약취소여부를 문의하려 전화를 했으나
통화는 되지 않고 결국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다.
정선에서 진부IC까지 나오는 길은 편도 1차선에 계곡을 끼고
1시간 넘게 나가야 한다.
점점 쌓여만 가는 길이 영 심상치 않아 조심조심.
그와중에도 고마운 것은.
레일바이크측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와 기상사정으로
승차가 안된 것이니 예약취소를 해주겠다는 것.
그리고 쉽사리 보지 못할 설경들.
사진으로 담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비록 바이크는 못탔지만
넉넉한 시골인심들과
도시에서는 보지못할 너무나도 아름다운 설경.
정말 잊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