狂

수도가 민영화된다지.
요금이 4배 오른다는 전망이지.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졌지.
그래서 화물차기사들과 어선선주들의 주름살이 늘었다지.
우리화사만해도 급한 물건인데 비싼 기름값으로 인해
합바하려는 기사와 나와 실갱이하지.(이해는 하지만 일은 일이라)

경기는 안좋지.

월급 제때 못받는 회사도 꽤 있다지.
그래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에 예전보다 차가 많지.

사교육비는 점점 늘어나지.
맞벌이 늘어나고 아이들 홀로서기하게 되지.

아이들곁에 모르는 어른만 다가가도 의심하게 되지.
핸드폰이 당연히 필요없어야할 어린 나이에
부모가 맞벌이 하는 덕에 핸드폰까지 사줘야 하지.

이제 쇠고기도 마음놓고 먹지 못하게 됐지.
그 맛있는 곱창등등도 이젠 찝찝하게 되겠지.

멀쩡한 강을 어떻게 한다고 하지.

기름값오르니 버스요금, 지하철요금, 택시요금, 도시가스요금등등
공공요금도 오르겠지.

월급은 얼마 안오르지.

나갈 돈은 많아지지.

대한민국 국민은 좋은거 먹게해달라고 이건 아닌 것 같다고 아우성인데 씹어버리더니
중국지진현장에서는 눈물이 나려한다고. 후속지원대책 마련하라고.

미.친.나.라.


투표자체를 안했기 천만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