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해수욕장

내눈밖의 풍경 2007. 5.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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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랬던가?
더이상 당기지 못함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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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앉아 한 잔하고픈 것을 겨우 참았다.
멍게, 산낙지, 해삼등등.
이것들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나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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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시즌이라서인지 깨끗했던 바닷물.
동해안같은 경우 피크때 가면 물이 온통 배로 가득하다.
불꽃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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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서해바다 파도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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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가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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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물에 빠진 무당벌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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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까 그 바위를 배경삼아 한 컷 날리기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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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여행객들의 릴레이 달리기시합.
노인네들 힘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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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방파제도 가보고 싶었으나 가자니 피곤한데다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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