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마음속 컬러사진 2012. 10. 3. 18:19
요즘 매체를 통하며
귀에 걸리는 단어.
꿈.
다른 것을 둘러볼 수 없었던
그시절에 나,
그저 현실을 도피하고자 했던 당시의 나,
현실을 부정하려 꿈을 잊거나 버린 것은 아닐까.
30년이 훌쩍 지나서야
난 과연 꿈이 있었던가라고 돌이켜 본다.
꿈을 향하여 과감히 몸을 내던지는
과거의, 현재의 청춘을 바라보며
무한한 부러움을,
나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는.
과연 꿈이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