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대회

내눈안의 풍경 2008. 5. 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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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아니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생대회를 마련했다.
사실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인데
둘째강아지가 덜썩 신청했다고 한다.
덕분에 큰강아지까지 사생대회에 참가했다.
참가상품은 도서상품권.
입상하면 뭐라더라.
하여튼 뭐있다.

무료건강검진에 이쁜글씨 주차안내등등 여러가지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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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에는 포부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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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재의 한계에 부딫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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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엄마는 부정행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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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그려주기도 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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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강아지에게는 주제만 살짝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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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은 직접하는 듯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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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접수처 앞에서 대놓고 부정행위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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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한 것처럼 자랑질..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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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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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얼마나 좋던지.
잎이 반짝반짝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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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이에게도 오늘은 즐거웠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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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심한 바람으로 인해 오래 있지 못했다.
대신 일찍 귀가해 치킨에 피자에 직접 공수해서
맥주 한 잔하고 지금은 알딸딸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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