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음속 컬러사진 2007. 5. 17. 01:57내가 사진에 처음 매력을 느낀 것은
근 10여년 전인 것 같다.
마눌의 직장야유회로 에버랜드에 갈 때
차편이 없어 기사로 따라가서 공짜로 놀며 사진찍어주었던 때.
그때 마눌 동료들의 개인사진을 찍어준 적이 있다.
어찌나 잘나왔던지 내가봐도 신기했을 정도랄까.
아마도 그때부터인 것 같다.
그후로 찍지는 않아도 타인들의 인물사진들,
혹은 삶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즐겨보곤 했다.
언젠가 내게 마눌이 한 말이 생각난다.
혹시 내가 사육사나 사진을 업으로 삼았으면
즐겁게 일했을거라고.
모르지.
생업을 하는 것과 취미는 다르니까.
사진은 묘한 매력을 가져다준다.
SLR CLUP의 어떤 사진밑에 이런글이 있다.
왜 사진을 찍느냐는 동행자의 질문에
그냥 재미있으니까요라는 대답.
그말이 어쩌면 맞다.
아니 전적으로 맞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나온 결과물에 대한 쾌감. 그리고 만족감.
그러나,
난 여지껏 내 사진에 대해 만족을 하지 못한다.
다만,
순간의 기록이며
삶의 기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한다.
구도와 표현의 한계가 없는 사진.
그 독특한 매력.
근 10여년 전인 것 같다.
마눌의 직장야유회로 에버랜드에 갈 때
차편이 없어 기사로 따라가서 공짜로 놀며 사진찍어주었던 때.
그때 마눌 동료들의 개인사진을 찍어준 적이 있다.
어찌나 잘나왔던지 내가봐도 신기했을 정도랄까.
아마도 그때부터인 것 같다.
그후로 찍지는 않아도 타인들의 인물사진들,
혹은 삶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즐겨보곤 했다.
언젠가 내게 마눌이 한 말이 생각난다.
혹시 내가 사육사나 사진을 업으로 삼았으면
즐겁게 일했을거라고.
모르지.
생업을 하는 것과 취미는 다르니까.
사진은 묘한 매력을 가져다준다.
SLR CLUP의 어떤 사진밑에 이런글이 있다.
왜 사진을 찍느냐는 동행자의 질문에
그냥 재미있으니까요라는 대답.
그말이 어쩌면 맞다.
아니 전적으로 맞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나온 결과물에 대한 쾌감. 그리고 만족감.
그러나,
난 여지껏 내 사진에 대해 만족을 하지 못한다.
다만,
순간의 기록이며
삶의 기록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한다.
구도와 표현의 한계가 없는 사진.
그 독특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