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 제1장

내눈밖의 풍경 2007. 6. 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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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는 달리 북적이지 않아 좋았다.
날도 덥지 않고 선선한 강바람이 함께 해주어
여유있게 돌아다닐 수 있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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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에 입장한 시각.
오전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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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이런저런 낙서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른 곳이었다면 보기싫은 광경이었겠지만
여기서는 그렇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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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수장자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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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이리라.
자원의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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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목마르다 이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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