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일

내눈안의 풍경 2014. 5. 4. 23:00

 휴가의 놀러가는 것이 아닌

여행을 떠나 보았다.

처음으로 도시락도 없이

텐트도 없이

아무 것도 없이.

신혼때처럼 갈까?하고 떠났던 그 때처럼.

마음 가는데로 가보았다.

첫 목적니 전주만 정해 놓고

새벽 3시에 그렇게 떠나 보았다.

 

새벽이어서인지 차가 별로 없다.

전주 가기 전

새만금 방조제부터 들러 돌아보고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하니 오전 7시 30분.

주차장에서 잠시 쉬었다가

한옥마을을 둘러 본다.

 

 

 

 

 

 

 

 

 

 

동호회에서 몇군데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알려줬었다.

10시쯤 알려준 백반집을 찾아가보니

아직 영업전이라고 한다.

하긴 10시에 들어갔으니 그럴만도 하다.

발길을 돌려 도착한 곳은 베테랑.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오~ 칼국수 대박...ㅎㅎ

 

 

다음 행선지는 담양 메타세콰이아길.

역시 교통체증 없이 잘 도착했다.

 

 

 

 

 

 

 

 

 

 

 

 

 

 

 

 

 

 

 

 

 

 

 

 다음 행선지는

담양 죽녹원.

희한하게 다른 사람들과 반대방향으로

접근해서인지 차 막힌다는걸 모르고 다녔다.ㅎㅎ

 

 

 

 

 

 

 

 

 

여기까지가 여행 첫 날의 여정.

전주에서의 한정식과 백반을 놓고

메뉴를 고민하다

평소 먹지 못하는 맛을 먹어보자해서 갔던 베테랑...멸미였다.

담양의 죽통밥 혹은 떡갈비를 뒤로 하고

우리는 부산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방을 잡으려하니 어지간한 곳은 다 만실.

겨우 특실 하나 구해서 짐을 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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