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포스팅

마음속 컬러사진 2011. 3. 2. 23:31

대구 경북대 간호대까지 A/S하러 다녀오다가.
사소한, 정말 사소하지만 중요한.
내 업무에 관한 터치를 받고 전화상으로 한바탕했다.
부장을 넘어서 약간은 사장까지.
내 관할을 건드리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건드리니 나야 뭐 당연히 대들지.
내가 틀린 말 하는거 아니고
맞는 말만 하니 당신들 할 말들은 없지만
한동안 벼르고 벼르던 것이라 대놓고 쓴소리하고 뭐라뭐라 해버렸다.

자기네들 일찍 가고 싶으면 그냥 가라고.
내 수하들 데리고 일찍 가라마라 하지 말라고.
내 수하들 야근하면 사장 있을 때 눈치보여 못가는거 알지만
일이 있으면 야근해야지 왜 당신들 때문에 우리가 일찍 가야해?

결국은 내가 승리했지만.
나도 티격태격하고 싶지 않거든.
상사에게 뭐라 한 것은 분명 조직사회에서 잘못 된 것이지만!
난 절대 틀린 말 안했거든.

나.
건들지 마.
당신들.
나 못이겨.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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