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눈안의 풍경 2017. 10. 9. 19:52
어제 일요일.

전날 마눌차 깨끗하게

풀세차 해놓고

오늘 아침에는

내 차 세차.

들어와 빨래해 놓고

큰아이 알바 데려다주고

자전거 타러 가는 김에

마눌도 데리고 갔다.

오늘의 행선지는 물왕저수지.




아주 오랜만에 타는것에 비하면

제법 따라 온다.





그도 그럴것이..

평속 13키로..ㅡㅡ




따라오지를 못한다.

힘들단다...평속13키로인데..




저 웃음이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저 뒤로는 기절 직전.

내 자전거는 실펑크가 나서

집근처까지 계속 펌프질하며

겨우 도착해서 펑크 떼움.

전에 쓰던 자전거 그냥 준적이 있는데

출퇴근용으로 잘쓴다며

펑크비는 서비스로 퉁~

집에 들어와 마눌은 기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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