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내눈안의 풍경 2012. 8. 11. 19:03
내 단골 휴가지.
가평화랑유원지.
올해로 19년째.
휴가때는 회사 직원들과 함께.
오늘은 가족과 함께.
세상 참 좋아진 것이.
예전에는 생각도 못할.
핸드폰과 노트북만 있으면
실시간으로 뭐든 되는.
한참 덥고 붐빌 때를 피해
이곳에 와보니
참 한가지고 시원하며 여유롭다.
새벽에 한일전 보고 바로 출발해서
도착하니 7시.
텐트치고 아침으로 라면.
점심 돼지갈비.
이제 저녁으로 바베큐에 떡갈비.
덤으로 옥수수에 라볶이.
내일은 남은 반찬으로 부대찌개.
점심은 김치볶음밥.
좋다.
한마디로 끝.
밤송이가 열렸다.
밤나무가 유명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