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마음속 컬러사진 2008. 11. 8. 22:18

살다보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기도 하고,
바삐 살다 앉아 쉬고 싶을 때도 있는게지.

퇴근하고나니 마눌이 힘없어 보인다.
그냥이라고 한다.
그속내야 내가 다 알 수는 없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거라고는
하루 그냥 돌아다니고 싶은데로 다니게 하던가
아니면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내일 아이들 데리고 나가기로 했다.
요즘 갈만한 데라고는 딱히 없어서
뭐 만만한 서울대공원이라도 가보려 한다.

가면 낙엽 좀 쌓여 있으려나.

낙엽이고 뭐고 춥지나 않았으면 좋겠군.
아이들 감기 걸리면 서로 더 힘드니까.





그러려고 했는데
귀차니즘에 빠진 식구들.
모두 다 시체놀이에 빠졌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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