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다

마음속 컬러사진 2007. 3. 27. 02:14

카메라를 기변하려다 거의 포기하던차에.
알요알 저녁에 한마디했다.

"왜 그런 것들은 홈쇼핑에서 안나오지?"

-나와-

"비싸서 그런거 안나올텐데"

-인터넷에도 뜰걸 방송스케쥴.-

"그래?"

후다닥~

으흐흐~
말실수한거야.
바로 26일 자정무렵에 방송한다는 스케쥴이 떴다.
이런 운명은 내게 사라는 신의 계시인거야.

질렀지.^___^
아이엄마 표정..말그대로..  ㅡㅡ;;

대신,
담배를 끊기로 했다.ㅡㅡ^

저녁내내 고심했다.
내가 담배를 끊을 수 있을까.
못끊을텐데.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을라고.
그래도 질렀다.

으흐흐~
어서와라~~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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