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

내눈안의 풍경 2017. 8. 3. 17:25
부부 휴가 날자가 제각각.

하루짜리 짧은 여정을 떠나 본다.

새벽 1시 30분 출발.

4시 30분 추암 도착.



추암 촛대바위










두번째 들른 장호항

투명카누 타러 간 곳인데

예보에도 없던 비가 온다.

카누타기는 패스.





물은 정말 맑다.















세번째 행선지.

환선굴.





여기에서도 빗방울이 살짝살짝.





모노레일을 타보기로 한다.

입장료보다

탑승비가 더 비싼 이상함.





밤새 한숨 못잔 나.

비실비실.










환선굴 입구.

우와 공기가 얼마나 차던지 ㅎㅎ
















































































네번째 들른 어느 항구.

물회와 돌솥정식.





해변에서 발담구기까지를

끝으로 어디 또 갈까하다

귀가해서 맛나는거

먹는걸로 결정.

집으로.


24시간동안 마신

커피가 무려 2리터정도.

덕분에 크게 졸진 않았다.

다만.





저렇게 후미추돌 당한것만 빼고.

가다서다를 반복하던 구간에서

졸며 다가오는 차를 빤히 보면서

앞뒤로 꽉막힌 구간에서

피하지도 못하고

눈뜨고 당함.

책임보험만 가입한 가해차주덕에

상대 보험직원 콜하고

또 경찰 콜하고.

1시간을 둔내터널 입구에서 소비.





이상한 어플로 애들이

담은 가족 사진.

웃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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