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티? 가족티!

내눈안의 풍경 2007. 7. 1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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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을 끝내고 홈마트에 들렀다.
난 이상하게 홈플러스를 꼭 홈마트라 부른다. 이상하지?
들러서 휴가때 입을 커플티도 아닌 가족티를 샀다.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
옆에 빈자리는 내자리이다.
제대로 찍기 전에 테스트샷.



오늘 어쩌면 이장면을 못찍을 뻔 했다.

증평에 다녀오다 다른때보다 더 졸았나보다.
깜박 졸다 눈을 떠보니 바로 눈앞에
터널입구 벽이 있는 것을 보고는
본는적으로 핸들을 꺽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비스듬한 충돌이었다면 살았겠지만
오늘은 모서리 정면이었다.

워낙 그런일이 많다보니 순간 한숨내쉬고 말지만
오늘처럼 고개를 떨굴 정도로 졸은 적은 없었는데.
ㅎㅎㅎ

나도 다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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