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마음속 컬러사진 2007. 8. 1. 00:10

올해 휴가는 5일로 계획됐으나
급한 건으로 하루가 반납됐다.
게다가 내일부터 이틀동안 비소식.
갈까 말까.


아마도 불경기를 제일 먼저 타는 곳이 공단이 아닐까 한다.
다행스럽게도 우리회사는 불경기라는 것을 모른다.
오히려 추가보너스를 탔는데.
그래도 비교적 잘나갈 때 아낀다고
방방 뛰니 몸이 남아나질 않는다.
개도 안걸린다는 감기몸살이 나는건 뭐냐.
것두 휴가때에. 어?

 
 에어컨 가스 주입하러 센터에 차를 맡겼는데
50만원의 견적이 나왔다.
여름이 됐는데도 냉각수 체크를 안해서.
다 말라버려 호스고 뭐고 다 거덜났다.
단골이다보니 깍아준게 이건데.
11년동안 수리비합이 100만이 안되었었다.
오늘 난 왜 수리비 견적을 들으며
이 돈이면 망원 어떤 것를 살 수 있지?라고 생각했을까.
 
이 블로그의 사진을 가져가심에 대한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